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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동방신기 최강창민, 임원 자리 안 준 SM에 “엉망진창…잘못되고 있어” (아는형님)

동방신기 최강창민이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에 불만을 토로했다.13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는 데뷔 20주년을 맞이한 동방신기가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날 유노윤호와 최강창민은 동방신기가 SM 사옥을 10층으로 가정했을 때, 몇 층 정도를 올린 것 같냐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유노윤호는 “층수가 중요한 게 아닌 것 같다. 우리는 지지대를 만든 팀”이라고 말했다. 반면 최강창민은 “나는 한 3층 정도 생각하고 있었다”고 상반된 반응을 보였다.또 동방신기는 이날 SM에 따로 지분이 없다고 고백했다. 보아와 같이 임원으로 재직 중인 다른 아티스트와 달리 임원 제안도 아직까지 받아본 적이 없다고 해 눈길을 끌었다.최강창민은 “우리보다 데뷔를 더 늦게 한 친구들도 직함 같은 게 생겼다. 아직까지 우리는 20년 동안 회사를 위해 최선을 다했는데 일개 소속 가수다”라고 짚었다.강호동이 “창민이가 이사가 꿈이지 않았냐”고 하자 최강창민은 “이사까지 바라지는 않았는데 남들이 다 되니까”라며 “우리 회사가 지금 잘못되고 있다. 엉망진창이다”라고 폭발해 폭소를 안겼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4.01.14 08:50
연예일반

반가운 추억 소환…업타운‧씨스타19‧동방신기, 오랜만 컴백 ①

업타운, 씨스타19, 동방신기까지. 그때 그 시절을 풍미한 가수들이 오래만에 돌아온다. 최근 가수들의 수명이 길어진 데다가, 가요계와 방송가에 부는 복고 열풍에 힘입었다. 하재근 대중문화 평론가는 “연예계에 레트로와 Y2K 바람이 여전히 이어지고 있는 분위기”라며 ” 과거 우리나라 대표 가수들이 컴백해 화제가 돼서 성공 사례가 쌓이면서 객원멤버 영입, 유닛 등 여러 형태로든 컴백을 하는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업타운, 원년멤버 정연준에 루비‧베이빌론 합류 레전드 힙합 알앤비 그룹 업타운은 지난 1일 25주년 베스트 앨범 ‘백 투 아날로그’를 발매하며 컴백했다. 지난 2010년 발매한 ‘업타운 7(서프라이즈!)’ 이후 무려 13년 만의 신보다. 원년 멤버이자 리더 정연준을 주축으로, 윤미래와 제시를 잇는 3대 여성 보컬 루비(김보형) 및 객원 멤버 베이빌론이 합류하면서 새 단장을 했다. 이번 앨범은 총 12곡이 수록됐는데 아날로그적인 80년대 소울펑크 콘셉트의 타이틀곡 ‘백 투 아날로그’를 포함해 ‘다시 만나줘’, ‘내안의 그대’, ‘마이 스타일’ 등 업타운을 대표하는 명곡들을 수록했다. 정연준이 작곡한 히트곡들 중에서 완성도 높은 곡들을 위주로 선정한 앨범이다. 업타운은 지난 1997년 데뷔해 당시 힙합 음악을 대중화시키며 국내 대표 혼성 힙합 그룹으로 우뚝 섰다. 신선하면서도 세련된 멜로디, 완벽한 보컬의 합으로 업타운만의 색깔을 만들어내 독보적인 그룹으로 자리매김하면서 1990년, 2000년대를 풍미했다. 이번 신보는 원년 멤버 정연준이 지난 2년간 준비한 앨범으로, 업타운만의 오리지널 감성을 전달함과 동시에 정연준, 루비, 베이빌론 세 사람의 새로운 음악적 시너지를 담았다. 앞서 지난 2020년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 가수 이효리와 비, 올해 MBN 오디션프로그램 ‘쇼킹나이트’ 등 방송에서 업타운의 곡들이 꾸준히 소환돼 반가움을 안긴 바, 그 시절 추억을 회상하게 만드는 새로운 업타운표 음악에 기대감이 높다. ◆씨스타19, ‘유닛 레전드’의 귀환 ‘유닛 레전드’로 불리는 씨스타19(효린·보라)는 내년 1월 컴백을 확정 지었다. 두 번째 싱글 이후 11년 만인 데다가 지난 2017년 씨스타 해체 후 컴백인 터라 더 눈길이 쏠린다. 씨스타19는 지난 2010년 데뷔한 4인조 걸그룹 씨스타의 멤버 효린과 보라로 구성된 유닛으로 지난 2011년 데뷔 싱글 ‘마 보이’와 2013년 발표한 싱글 ‘있다 없으니까’로 연속 히트를 치면서 성공적인 유닛 사례로 남았다. ‘서머퀸’ 씨스타의 건강한 섹시 콘셉트를 이으면서도 소녀와 숙녀의 경계를 넘나든다는 차별화된 매력으로 신선한 바람을 일으켰다. 특히 멤버 효린의 에너제틱하면서도 폭발적인 가창력, 멤버 보라의 허스키하면서도 단단한 래핑 그리고 두 멤버의 퍼포먼스가 남다른 케미스트리를 발산했다. 이번 신보에선 가창부터 안무까지 모든 분야를 재정비하는 동시에 2024년의 새로운 트렌드를 담아내 더 막강한 매력을 선보일 계획이다. 멤버들의 각오도 남다르다. 제작과 매니지먼트를 맡은 클렙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효린은 팀 해체 후 솔로 가수로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는 터라 유닛의 중심점을 잡아줄 예정이고 보라는 남다른 퍼포먼스 기량을 선보인 전성기 시절 이상으로 제대로 실력을 발휘할 계획이다. ◆동방신기, 5년 만 컴백‧데뷔 20주년 ‘K팝 레전드 그룹’ 동방신기는 오는 26일 5년 만에 새 앨범으로 돌아온다. 동방신기는 지난 2018년 12월에 선보인 스페셜 앨범 ‘뉴 챕터 #2: 더 트루스 오브 러브’ 이후 5년 만에 정규 9집으로 활동을 재개해 동방신기만이 할 수 있는 음악과 독보적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동방신기 데뷔 20주년으로 ‘20&2’이라는 테마 아래 단독 콘서트, 전시회 등 오랜 시간 함께 한 팬들을 위해 특별하고 다채로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20년간 동방신기가 쌓아온 의미 있는 시간과 기록을 되짚어 보는 것은 물론 앞으로 유노윤호, 최강창민 두 멤버가 새롭게 써 내려갈 또 다른 여정의 시작을 보여줄 계획”이라고 전했다. 동방신기는 지난 2003년 12월 26일 데뷔 후 ‘허그’, ‘라이징 선’ ‘오-정반합’ 등 히트곡으로 한류 열풍을 선도했다. 동방신기는 지난 2009년 영웅재중, 믹키유천, 시아준수 등이 전속 계약 분쟁으로 팀을 탈퇴하며 유노윤호, 최강창민 2인조로 개편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무엇보다 일본에서 독보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데 최근에는 일본에서 해외 아티스트 사상 도쿄돔 및 전국 돔 최다 공연을 기록하는 등 여전히 K팝의 새 역사를 쓰고 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12.06 06:00
예능

동방신기 최강창민, 예능 도전에 불 지피는 ‘데뷔 20년차’

그룹 동방신기의 최강창민이 예능인으로서 활동에 불을 지피고 있다.최강창민은 현재 다방면의 예능 프로그램에 얼굴을 비치며 활발히 대중과 소통 중이다. 지난 23일에는 MBC 예능 프로그램 ‘안싸우면 다행이야’(이하 ‘안다행’)에 출연해 쉬지 않는 입담과 남다른 활동량을 선보였다. 이날 최강창민은 무인도에서 꾸미지 않은 모습으로 인간적인 면모를 보여줬다. 특히 최강창민은 함께 출연한 이연복 셰프와의 인연에 대해 “군대 가기 전에 일본에 있을 때 국제전화 30통 끝에 한 통이 돼서 겨우 이연복 셰프의 식당 예약을 잡았다”며 솔직한 팬심을 드러내기도 했다.‘안다행’ 김명진 PD는 “최강창민이 도시에서만 자라서 거친 섬 환경에 적응할 수 있을까 걱정했다. 하지만 촬영에 들어가자마자 누구보다 적극적인 모습으로 자연에 적응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면서 “도시남에서 야생남으로 거듭나는 최강창민의 새로운 모습이 시청자들에게도 재밌는 시청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한층 더 대중과 가까워지는 그의 모습을 느껴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강창민은 2003년 SM엔터테인먼트 대표 아이돌 그룹 동방신기 멤버로 데뷔해 오랜 시간 활약해왔다. 올해로 데뷔 20년 차를 맞은 그는 최강창민은 국내를 넘어 일본 등 해외에서 숱한 공연들을 개최하며 글로벌 아티스트 반열에 올랐다. 최강창민은 동방신기 인기가 절정에 달했을 때도 가수 활동과 더불어 예능 활동도 소홀히 하지 않았다. ‘달빛 프린스’, ‘우리동네 예체능’ 등 고정 프로그램을 소화하면서 대중과 멀지 않은 거리를 유지해왔다. 2023년 최강창민의 활약은 더욱 두드러졌다. 지난 3월부터 6월 8일까지 방송된 MBC 오디션 프로그램 ‘소년판타지’ MC를 맡으면서 진행자로서 역량까지 넓혀갔다. 이어 지난 7월부터는 KBS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 내레이션을 고정으로 맡았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최강창민 행보에 대해 “최근 예능계의 주제가 다양화 된 만큼 출연자에게도 여러가지를 해볼 수 있는 기회가 생긴거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20년 활동이 길다면 길고 짧으면 짧은데 과거보다 더욱 다양한 모습을 위한 노력하고 있다. 최강창민도 여러 포맷의 예능을 통해 활약하며 더 다양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고 기대감을 불어넣었다. 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10.25 06:10
연예일반

[TVis] ‘소년판타지’ 1위 유준원 “감사해” 오열…최종 데뷔 12인 결정 [종합]

‘소년판타지’의 데뷔 팀 ‘판타지 보이즈’가 베일을 벗었다.8일 MBC ‘소년판타지 - 방과후 설렘 시즌2’(이하 ‘소년판타지’) 최종 파이널이 진행됐다.데뷔에 성공하는 멤버는 총 12명으로, 온라인 투표와 생방송 문자 투표를 합산해 결정된다. 네이버 나우에서 진행된 투표는 1000만을 돌파하며 뜨거운 인기를 자랑했다.이날 MC 최강창민이 12인의 이름을 호명했다. 먼저 이름이 불린 10등의 주인공은 김우석이었다. 그는 “저를 믿고 데뷔시켜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뽑아주신 만큼 ‘판타지 보이즈’로 더 멋있는 무대, 모습으로 여러분들게 보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파이팅 넘치는 소감을 전했다.9위는 소울이 차지했다. 그는 “제 팬들, 앞으로도 같이 가자. 버리지 말아달라”며 “판타지 보이즈가 K팝에서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도록 노력하겠다. 많이 사랑해달라”고 당부했다.8위는 히카리였다. 눈물을 보인 그는 “데뷔하게 해주셔서 감사하다. 지금까지 응원해주신 부모님, 선생님 프로듀서 분들 감사하다”고 전했다.7위에는 강민서의 이름이 불렸다. 강민서는 “6개월 동안 같이 함께 숙박한 연습생들 감사하다. 저는 공부하다 갑자기 아이돌을 한다고 했는데, 아무 말 없이 응원해준 엄마 감사하다”고 부모님께 감사의 마음을 고백했다. 6위의 주인공은 링치였다. 링치는 “소신을 잃지 않고 항상 노력하겠다. 저를 따뜻하게 대해주신 모든 제작진 분들 감사하다. 한국에 가족이 생겼다. 멤버들 최고!”라며 좋은 아이돌이 되겠다고 포부를 다졌다.5위는 이한빈이었다. 예상 못한 듯 얼떨떨한 모습을 보인 그는 “저를 믿고 응원해주신 팬분들게 감사하다”고 말하며 소속사 식구들을 언급하며 기쁨을 나눴다.4위는 오현태의 이름이 호명됐다. 그는 “솔직히 데뷔조에 갈지 몰랐다. 앞으로 판타지 보이즈에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전했다.3위는 홍성민이 차지했다. 홍성민은 “높은 등수로 데뷔하게 해주신 팬분들 감사드린다. 더 노력하는 성민이가 되겠다”고 강조했다.드디어 치열한 접전을 펼친 1, 2위 순위가 공개됐다. 1위는 유준원이었다. 그는 “아이돌을 준비하며 데뷔라는 게 어려운 일이었다. 그런데 1위라는 순위로 만들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저를 응원해준 부모님 감사하다”고 말한 뒤 오열하고 말았다. 2등 김규래도 눈물을 쏟으며 연신 감사를 표현했다.이어 가까스로 데뷔조에 든 11, 12위의 이름이 불렸다. 11위 히카루는 “더 나은 모습, 멋진 모습으로 좋은 무대 보여드리겠다. 많은 응원부탁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12위는 극적으로 마지막 멤버가 된 케이단이었다. 그는 “지금 너무 놀랐다. 모두에게 감사하고 행복하다”고 말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6.08 23:52
연예일반

SM은 분쟁 중이지만..광야 밖에서도 타오른 에스파 의지와 열정 [IS리뷰]

그룹 에스파는 광야 밖에서도 빛났다. 에스파는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의 내홍으로 앨범 발매가 연기되는 등 어수선한 상황에도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냈고 “우리가 뱉은 말에 책임을 안 진 적이 없지 않나”라며 더욱 높게 날아오를 미래를 약속했다.에스파는 지난 25~26일 양일간 서울시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첫 단독 콘서트 ‘싱크 :하이퍼 라인’(SYNK : HYPER LINE)을 개최했다.에스파는 이틀 동안 약 1만 명의 관객을 모았다. 마지막 날인 지난 26일 콘서트는 글로벌 생중계 플랫폼 비욘드 라이브(Beyond LIVE)를 통해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이날 콘서트는 에스파의 세계관을 담은 스토리 영상에 이어 인간과 아바타 아이(ae)가 연결되는 싱크(SYNK) 영상으로 포문을 열었다. 이어 윈터의 기타 퍼포먼스와 탄탄한 댄스 브레이크를 더한 오프닝 곡 ‘걸스’(Girls)를 시작으로 ‘에너지’(ænergy), ‘아윌 메이크 유 크라이’(I’ll Make You Cry), ‘새비지’(Savage) 등 강렬한 무대로 관객의 시선을 모았다.에스파는 첫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 소감을 전하며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다. 윈터는 “아쉽게도 여러분은 첫날의 어색하고 삐걱거리는 우리를 보지 못했다. 어제는 첫 콘서트다 보니까 어색한 부분이 많았는데 오늘이 좀 더 나은 모습”이라며 웃었다.이어 닝닝은 “어제는 울었는데 오늘은 안 울고 싶다. 행복하게 끝내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에스파는 이번 콘서트에서 총 25곡의 무대를 선보였다. 그중 7곡은 미공개 신곡이며 4곡은 멤버별 솔로곡이다. 첫 단독 콘서트를 위한 에스파의 열정을 엿볼 수 있는 부분이었다.이들은 감미로운 보컬을 느낄 수 있는 ‘서스티’(Thirsty), 시크하면서 몽환적인 보컬이 매력적인 ‘아임 언해피’(I’m Unhappy), 거친 신스 베이스 사운드를 중심으로 한 강렬한 댄스곡 ‘솔티 앤 스위트’(Salty & Sweet) 등을 통해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주며 팬들을 열광케 했다.또한 ‘돈트 블링크’(Don’t Blink), ‘핫 에어 벌룬’(Hot Air Balloon), ‘욜로’(YOLO) 등을 통해서는 기존의 카리스마 넘치는 이미지를 벗어나 통통 튀는 매력을 발산하며 팬들의 마음을 홀렸다.솔로곡은 멤버별 개성이 부각 돼 눈길을 끌었다. 카리나는 직접 작사한 ‘메나쥬리’(Menagerie)로 시선을 압도하는 퍼포먼스를, 윈터는 사랑하는 마음을 수줍게 속삭이는 발라드곡 ‘입모양’으로 맑은 음색을 자랑했다. 지젤은 작사와 랩메이킹에 참여한 ‘투핫포유’(2Hot4U)로 자신감 넘치는 에티튜드를, 닝닝은 화려한 멜로디가 돋보이는 ‘웨이크 업’(Wake up)으로 유혹의 메시지를 표현했다. 이번 콘서트가 주목받은 이유는 에스파의 첫 단독 콘서트인 것도 있지만 SM 현 경영진이 이수만 전 총괄 프로듀서와 분쟁하는 상황에서 개최된 첫 콘서트라는 것도 있다. 하이브가 SM의 최대 주주가 되고 SM 아티스트들의 정체성 훼손을 우려하는 시선과 함께 이들의 미래가 어떻게 될지 대중의 관심이 쏠렸다. 특히 에스파는 지난 20일 발매 예정이었던 새 앨범이 이수만 전 총괄의 나무심기 프로젝트를 노래에 담으라는 요구에 결국 발매가 연기됐다는 사실이 전해진 뒤였기 때문이다.이에 에스파가 SM과 이 전 총괄 관련한 이야기를 할지 관심이 쏠렸으나, 특별한 언급은 없었다. 그러나 SM 내홍으로 컴백이 미뤄졌던 에스파는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지젤은 “곧 볼 수 있을 거다. 내가 이 말을 진짜 많이 했지만, 이번에는 진짜 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카리나는 “얼른 컴백해서 성장한 모습 보여줄 테니 기대해 달라. 우리가 뱉은 말에 책임을 안 진 적이 없지 않나. 잘하면서 멋있는 에스파가 되겠다”고 약속했다.이날 콘서트에는 SM 아티스트들의 끈끈한 의리가 이목을 끌었다. 공연장에 동방신기 최강창민을 비롯해 슈퍼주니어 이특, 은혁, 소녀시대 태연, 샤이니 키, 민호, 레드벨벳 슬기, 웬디, NCT 지성, 해찬, 런쥔, 샤오쥔, 텐, 쿤 등이 방문해 에스파를 응원했다.에스파는 참석한 SM 아티스트들의 이름을 한 명 한 명 언급하며 “오늘 거의 SM타운이다. 와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그러면서 “우리가 막둥이고 첫 단독 콘서트여서 많은 선배님이 와주셨는데 더 긴장된다. 이제 앞을 못 보겠다”며 떨리는 마음을 고백했다.첫 번째 단독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친 에스파는 다음 달 15일 오사카를 시작으로 일본에서 월드투어를 이어간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2.27 15:00
연예일반

최강창민, 결혼 2년만 아빠 됐다…17일 득남

그룹 동방신기 최강창민이 결혼 2년 만에 득남했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일간스포츠에 “최강창민의 아내가 지난 17일 아들을 출산했다”고 밝혔다. 최강창민은 지난 2019년 비연예인 연인과 열애 중임을 밝혔으며, 1년 뒤인 2020년 9월 결혼식을 올렸다. 최강창민은 당시 결혼을 앞두고 “교제 중인 여성분과 믿음과 신뢰를 주고받으며 좋은 관계로 지내왔고, 자연스레 이 사람과 앞으로의 인생을 함께하고 싶다는 결심을 했다”고 전한 바 있다. 한편 최강창민은 지난 2004년 동방신기로 데뷔해 한류를 대표하는 가수로 큰 사랑을 받았다. 이외에도 JTBC ‘양식의 양식’, ‘차이나는클라스’, EBS ‘내:일을 여는 인문학’ 등 다양한 교양 프로그램에 출연해 활약하기도 했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2.10.18 10:48
연예일반

최강창민, EBS ‘내:일을 여는 인문학’ 고정 패널 합류

그룹 동방신기 최강창민이 ‘내:일을 여는 인문학’을 통해 시청자들을 찾는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최강창민이 EBS ‘내:일을 여는 인문학’ 고정 패널로 합류한다고 10일 밝혔다. 최강창민은 그간 여러 예능프로그램과 쇼케이스, 라디오 등에서 MC로서 출연진과 공감대를 형성해왔다. 특히 적재적소 리액션으로 편안한 분위기를 형성하는 등 매끄러운 진행 능력을 인정받았다. 또한 골프부터 요리까지 다양한 소재의 예능프로그램부터 교양프로그램까지 섭렵해 스마트한 면모를 입증한 바 있다. 그가 ‘내:일을 여는 인문학’에서 펼칠 활약에 기대가 커지는 이유다. ‘내:일을 여는 인문학’은 EBS와 한국기술교육대 온라인평생교육원이 공동 기획한 취업준비생을 위한 무료강의 콘텐츠다. 이날 오후 11시 45분 EBS2에서 방송된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2.10.10 13:24
연예일반

남궁민·진아름, 7년 열애 끝 오늘(7일) 결혼

배우 남궁민과 진아름이 7년 공개 열애 끝에 화촉을 밝힌다. 남궁민과 진아름은 7일 오후 서울 중구의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남궁민의 소속사 935엔터테인먼트 측은 “인생의 뜻깊은 첫발을 내딛는 두 사람의 앞날에 따뜻한 응원과 축복 부탁하며, 그 마음에 보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좋은 모습으로 인사하겠다”고 전했다. 결혼식은 가까운 친인척, 지인들과 함께 조용히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배우 정문성이 사회를, 그룹 동방신기 멤버 유노윤호, 최강창민이 축가를 부른다. 신혼여행은 현재 남궁민 주연작 SBS 금토드라마 ‘천원짜리 변호사’가 방영 중인 관계로, 촬영이 모두 끝나면 떠날 계획이다. 남궁민과 진아름은 단편영화 ‘라이트 마이 파이어’에서 감독과 배우로 처음 인연을 맺었다. 공개 열애 후 남궁민은 공식 석상에서 진아름을 향한 사랑을 숨기지 않았다. 지난해 MBC 연기대상 대상 수상 당시 “아름아 내 곁에 항상 있어 줘 고맙고 사랑해”라는 소감으로 애정을 표현한 바 있다. 남궁민은 2002년 SBS 시트콤 ‘대박가족’으로 데뷔, 드라마 ‘부자의 탄생’, ‘내 마음이 들리니?’, ‘냄새를 보는 소녀’, ‘리멤버-아들의 전쟁’, ‘김과장’, ‘스토브리그’, ‘낮과 밤’, ‘검은 태양’ 등에 출연하며 활발히 활동했다. 진아름은 모델로 데뷔한 이후 배우로 영역을 넓혀 영화 ‘해결사’, ‘상의원’, ‘일장춘몽’ 등에 출연했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10.07 09:11
무비위크

‘고요의 바다’ 김시아, 전도연 만난다… 넷플릭스 ‘길복순’ 캐스팅

영화 ‘미쓰백’, ‘고요의 바다’ 등 작품마다 탄탄한 연기로 눈길을 사로잡고 있는 김시아가 넷플릭스 영화 ‘길복순’에 출연한다. 소속사 미스틱액터스는김시아가 ‘길복순’에서 길복순(전도연)의 딸 길재영을 연기한다고 28일 밝혔다. '길복순'은 청부살인업계의 전설적인 킬러 길복순이 회사와 재계약 직전 죽거나 또는죽이거나의 피할 수 없는 대결에 휘말리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액션 영화다. 데뷔작인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으로 ‘제70회 칸 국제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섹션에 초청되며 한국 액션 누아르 장르의 새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은 변성현 감독의 신작이다. 김시아는 ‘길복순’에서 길복순의 딸 길재영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무뚝뚝하지만 자기 생각을똑 부러지게 말하는 성격의 소유자다. 복순 역의 전도연 배우와 모녀 케미를 기대하게 한다. 어린 나이지만 높은 캐릭터 소화력으로 대중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김시아는 2021년 넷플릭스 ‘킹덤: 아신전’, ‘고요의 바다’, 최강창민 뮤직비디오 ‘휴먼’ 등에 출연하며 주목할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넷플릭스 ‘고요의 바다’에서는 대사 없이 눈빛과 행동만으로 인물을 완벽하게 그려내 호평을 받았다. 정진영 기자 chung.jinyoung@joongang.co.kr 2022.03.28 11:28
연예

동방신기, 새 일본 미니앨범 16일 공개

‘아시아 톱클래스’ 동방신기가 일본에서 새 앨범을 낸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동방신기가 16일 일본에서 새 미니앨범 ‘에피타프’(Epitaph)를 발표한다고 15일 밝혔다. ‘에피타프’의 타이틀 곡 ‘에피타프 -포 더 퓨처-’는 미래를 향한 결의를 표현한 댄스곡이다. 동방신기만의 파워풀한 매력을 만나기에 충분하다. 이 외에도 스타일리시한 댄스 곡 ‘라이크 스노우-화이트’, 독특한 가사가 매력적인 댄스 곡 ‘마호로바’, 세계는 아름답다는 메시지를 담은 ‘스톰 체이서’ 등이 수록돼 있다. 또 솔로 앨범으로 공개된 최강창민의 ‘유 라이트 마이 문’과 유노윤호의 ‘셰이크 잇 라이크 디스’를 합쳐 새롭게 만든 ‘라이트 마이 문 라이트 디스’와 지난 2020년 발표한 발라드곡 ‘스몰 토크’ 등 6곡을 만날 수 있어 좋은 반응이 기대된다. 정진영 기자 chung.jinyoung@joongang.co.kr 2022.03.15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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